Opening Night Live 2020 요약

환영합니다. 파일럿 여러분. 이번 브리핑에서는 Star Wars™: 스쿼드론의 싱글 플레이어 스토리의 몇 가지 세부 사항을 논의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용은 가볍게 진행될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것들을 망치고 싶지는 않거든요. 그러니 맛보기만 보여드릴 겁니다!

이것은 대담한 파일럿과 뿌리깊은 경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두 명의 파일럿 중 하나를 골라 외형을 꾸미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은 자유를 위해 싸우는 신 공화국 소속이며, 다른 한 명은 질서를 위해 움직이는 은하 제국 소속이죠. 여러분은 각자의 관점에서 양 세력의 지도자가 지닌 목표를 포함해 각 세력별로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Opening Night Live에서는 제국 소속으로 게임의 초반부 미션을 간단히 보여드렸습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제국 최고위 제독 레이 슬로운 제독이 테리사 케릴에게 전쟁의 흐름을 바꿀 중요한 임무인 프로젝트 스타호크의 위치 추적 및 제거 명령을 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 보세요!

Motive 팀에서는 지난 몇 년간 스쿼드론의 스토리와 각본, 그리고 등장 인물을 꾸준히 연구해 왔습니다. 저희는 Lucasfilm Ltd. 스토리 작가단과의 멋진 협업을 통해 Star Wars 세계관에 잘 맞으면서 양 진영의 전쟁 준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멋진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수석 작가인 조 베리에게서 스토리 작업에 대한 설명을 들어 보세요.

조 베리: 스쿼드론의 스토리를 만들기로 결정하면서, 우리는 게임 플레이의 기본적인 토대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어는 각 진영별로 준비된 전투기를 몰아야 하는 방법을 익혀야 했죠. 그러려면 신 공화국과 제국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이 스토리는 플레이어에게 서로 대립하는 각 진영의 캐릭터로 Star Wars 속 이야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재미있는 캐릭터와 기억에 남는 장면을 선사해야 함과 동시에, 대부분 조종석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1인칭 시점도 같이 고려해야 했습니다.

엔도 전투가 끝나고 몇 개월 후라는 시점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관객의 입장에서 우리 모두 이 모든 게 어떻게 끝나는지 알고 있지만, 등장인물의 관점에서는 불확실한 것들이 아직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반란군 연합은 최근에서야 은하 전쟁의 패권을 쥔 합법적인 정부, 신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반면, 제국은 황제의 사망 이후 내부 분열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죠. 제국 내 일부는 굳건한 충성심을 지니고 있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으며, 모두 반란군을 궤멸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동의하지만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며 누가 그걸 이끌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여러분은 이야기를 진행하는 동안 시점을 바꿔 가며 동료와 상호 작용을 하며 함께 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신 공화국에서는 뱅가드 분대, 제국에서는 타이탄 분대의 일원이 되어서 말이죠.

조 베리: 분대의 기본은 팀워크이기 떄문에, 싱글 플레이를 플레이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효율적인 플레이를 익히기 위해 각 진영에 맞는 뛰어난 팀이 필요할 것입니다. 신 공화국 측 인물들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제국이 만든 것을 분해해 더 뛰어난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전쟁에서 승리하는 게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승리를 거머쥐려는 것입니다. 피해를 입었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제국에게 반란군으로서 싸웠던 것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서죠.

저 역시 그 점을 인정하여 질서 악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Star Wars^TM: The Old Republic^TM 곳곳에서 표현한 제국에 대한 내용을 매우 좋아하죠. 스쿼드론에서, 저희는 제국의 힘이 절정에 달한 시기의 타이 파일럿이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플레이어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후 이성적인 사람이 전형적인 악의 세력을 위해 충성을 다하며 싸우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제국 캐릭터의 경우, 이들은 모든 면에서 시험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탄 분대와 테리사 케릴의 동료들은 상당수가 내분을 일으키거나 탈영 중인 시점의 제국에서 여전히 충성을 맹세한 자들입니다. 은유적으로 놓고 보면 배는 가라앉고 선장은 죽었는데. “왜 아직도 거기 있는가?”를 물어봐야 할 상황이죠. 제국의 이상에 충성을 바치시겠습니까. 아니면 소속 분대에 충성을 바치시겠습니까? 제국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며, 그걸 지키기 위해 어떤 것을 바치시겠습니까?

게임 발매까지 2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그 전까지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내용은 아직 많습니다. 채널을 고정하세요! 또한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해 주세요. 저희는 언제나 여러분의 의견과 열정을 나누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각 분대의 최종 멤버는 비행복으로 갈아입고 하늘을 향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당신이죠. 여러분은 이야기를 진행하는 동안 시점을 바꿔 가며 동료와 함께 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신 공화국에서는 뱅가드 분대, 제국에서는 타이탄 분대의 일원이 되어서 말이죠. 은하계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그럼 파일럿 여러분, 우주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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